"이제는 정치검찰 청산"
"'명작동화(明作東花)'…이재명이 만들면 김동연이 꽃 피운다"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07/NISI20240507_0001544165_web.jpg?rnd=20240507153400)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천방지축"이라고 비꼬았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 출연해 "'천방지축'은 하늘의 방향과 땅의 축을 모른다는 뜻이다. 오 시장이 지금 땅, 강, 하늘, 다 사고를 치고 있다"며 "땅에서는 토허제를 풀었다가 묶고 부동산 가격 올렸다. 강, 한강버스 어떤가. 지금 저 난리를 치고 있지 않나. 하늘, 종묘 높이 제한하는 것. 지금 천방지축처럼 사고를 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검찰의 증거 조작과 강압수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녹취록 조작, 민주연구원 부원장 하던 김용, '용이하고' 이런 말을, 녹취록에 없는 말을 추가한다든지"라며 "민주화 시대 때 정치군인을 청산했다면 이제는 정치검찰을 청산해야 될 때"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우선은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데 경기도가 국정의 제1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 때 재미있는 표현을 들었다. '명작동화(明作東花)', '명'은 이재명 대통령 이름의 '명'자로 '이재명이 만들면 김동연이 꽃 피운다'라는 뜻"이라며 "전임 지사가 하셨던 여러가지 일들, 저희가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고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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