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YS 서거 10주기에 "대도무문 정신으로 정도의 길"…추모식엔 불참(종합)

기사등록 2025/11/21 17:15:49

최종수정 2025/11/21 17:24:24

"비상계엄 맞선 민주…김영삼 전 대통령 철학과도 맞닿아 있어"

민주, 추모식에는 불참…"관례에 따라 당 대표 조화 조치" 설명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정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는 불참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전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를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의연하게 걸어오며, 정치가 협상과 결단의 과정임을 몸소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중대한 위기를 넘어서 '성장하는 미래'로 나아가는 분기점에 서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김 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불의에 대한 단호한 저항, 국민을 향한 책임 정치의 가치를 가슴 깊이 되새겨 본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과 함께, 불의와 불법에 당당하게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며 "이는 '정도'를 걷는 것이 결국 국민을 위한 길이라는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도의 길을 걸어가면 거칠 것이 없다는 대도무문의 신념은 흔들렸던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힘이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흔드는 어떠한 불의한 시도에도 민생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이날 추모식에 불참했다. 이재명 대표 체제 등에는 당 대표 대신 원내대표가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번에는 지도부 차원의 조화를 보냈다는 것이 당 설명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이루신 성과에 대해 국민과 함께 다시 한번 돌아본다"며 "관례에 따라 당에서는 당 대표 조화를 조치했고 당 지도부가 별도 참석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전에 원내대표 등이 추모식에 참석해왔다는 취재진 언급에는 "저는 당 대표 중심으로 드리는 입장이고 제가 파악하기로는 당에서 조화 조치를 하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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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YS 서거 10주기에 "대도무문 정신으로 정도의 길"…추모식엔 불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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