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국도30호선 개량사업 조기 추진 건의안' 채택

기사등록 2025/11/21 11:42:35

주민 안전 위협 해결·예산 심사 착수…정부 신속 대응 촉구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의회가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부안군 국도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형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도로 개량 지연으로 주민과 관광객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라며 국도 개선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정부의 적극적 행정을 요구했다.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반복 민원 개선, 군민 갈등 대응 매뉴얼 마련, 예산 이월·불용 문제, 수소도시 투자 실익 불투명 등을 지적하며 시정·개선 의견을 제시, 실질적 변화를 유도했다.

부안군의회는 24~25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서는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고, 군민 복지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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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국도30호선 개량사업 조기 추진 건의안' 채택

기사등록 2025/11/21 11:4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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