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경찰서 신청사. (사진=양평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양평경찰서는 양평읍에 신축한 양평경찰서 신청사가 준공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1985년 건립된 양평경찰서 구청사가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겪자 297억여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신청사 건립공사를 진행해왔다.
양평읍 양근강변길 42에 위치한 양평경찰서 신청사는 부지면적 9944㎡에 연면적 952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129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녹지공원과 통행로를 조성하는 등 주변지역과의 조화와 공존도 고려했다.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도심 외곽에 위치한 임시청사를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 신축 과정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언제라도 도움이 필요하신 순간에 제일 먼저 손을 내어드리는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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