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단 정리 단행…투수 장민재 등 6명 방출

기사등록 2025/11/21 11:13:24

장민재, 통산 313경기 35승 54패 평균자책점 5.11

[수원=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한화 장민재가 역투하고 있다. 2024.06.04. bjko@newsis.com
[수원=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한화 장민재가 역투하고 있다. 2024.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최근 거포 강백호를 영입하며 2026시즌 정상 도전에 시동을 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21일 "투수 장민재,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 조한민 등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장민재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입단한 장민재는 한화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313경기에 출전해 35승 5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2경기에서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했다.

2023년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그해 12월 2+1년 총액 8억원에 한화와 계약하며 동행을 이어갔다.

지난해 2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에는 1군 등판 없이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14경기에 나와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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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1/21 11:13: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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