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산불예방 총력…진화훈련·영농부산물 합동 파쇄

기사등록 2025/11/22 05:55:02

 [보령=뉴시스] 보령시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 모습.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시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 모습.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불 자체 진화훈련과 함께 농촌지역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를 실시했다.

산불진화훈련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진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불통합지휘본부 운영과 산불 상황 가정 발화지 탐색, 초동진화작업, 진화장비 운용 및 안전수칙 숙지, 드론을 이용한 잔불진화 확인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 진화차량과 기계화장비, 드론 등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했고 상황에 맞는 진화 전략 수립과 주민 대피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차단을 위해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가 합동으로 파쇄 작업을 벌였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대응이 산불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이다"라며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영농부산물 파쇄를 확대,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보령시 산불예방 총력…진화훈련·영농부산물 합동 파쇄

기사등록 2025/11/22 05:55: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