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카드론 잔액 42조751억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사진=뉴시스DB)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29/NISI20240529_0020357925_web.jpg?rnd=2024052914583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감소세를 이어갔던 카드론 잔액이 다섯달 만에 소폭 상승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 10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 41조8375억원 보다 약 2376억원 늘어난 수치로, 전월비 감소세를 멈추고 소폭 늘어났다.
카드사들의 또 다른 대출성 상품인 현금서비스 잔액도 지난달 6조1813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6조1193억원 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지난달 6조7114억원으로 집계되며 전월 6조7245억원 보다 감소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9월에 채권상각 규모가 커서 감소폭이 컸다보니 지난달 기저효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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