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160여명 등 총 250여명 참여
지역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
![[서산=뉴시스]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이 20일 인곡관 조각공원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인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지며 자신들이 만든 김장 김치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서대학교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657_web.jpg?rnd=20251120173050)
[서산=뉴시스]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이 20일 인곡관 조각공원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인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지며 자신들이 만든 김장 김치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서대학교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서대학교가 20일 인곡관 조각공원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인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서대에 재학 중인 8개국 외국인 유학생 160여명을 비롯해, 함기선 총장과 교직원,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인삼 김장김치 약 3500㎏을 담가 시 거주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아드난 모하메드(파기스탄, 한서대 대학원 행정학과)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서로 도와 가며 김치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고 참가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왜 김장을 함께 하는 행사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함기선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서대 어학교육원은 매년 연말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김장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소외계층과 나누기 위해 인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는 한서대에 재학 중인 8개국 외국인 유학생 160여명을 비롯해, 함기선 총장과 교직원,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인삼 김장김치 약 3500㎏을 담가 시 거주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아드난 모하메드(파기스탄, 한서대 대학원 행정학과)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서로 도와 가며 김치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고 참가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왜 김장을 함께 하는 행사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함기선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서대 어학교육원은 매년 연말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김장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소외계층과 나누기 위해 인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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