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동탄유통3부지 갈등조정특위', 공식활동 준비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갈등조정특위)'가 20일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갈등조정특위는 앞서 지난달 24일 구성, 내년 6월30일까지를 기한으로 출범했다.

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 동탄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로 구성,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 조정에 나선다.

갈등조정특위는 내달 열리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첫 공식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점검 등을 진행해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 개발과 관련한 복합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갈등 조정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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