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브라보스 "라틴 아메리카와 세계 잇는 아티스트 되고파"

기사등록 2025/11/20 14:01:40

하이브 라틴 보이그룹…"K팝 트레이닝 큰 도움 돼"

"BTS는 롤모델…노력과 연습 통해 영향력 보여줘"

[서울=뉴시스] 하이브의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왼쪽부터 왼쪽부터 카우에, 드루, 가비, 알레한드로, 케네스. (사진=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이브의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왼쪽부터 왼쪽부터 카우에, 드루, 가비, 알레한드로, 케네스. (사진=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우리를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다면 좋겠어요.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보여줄 게 너무나 많으니 계속 함께해주세요."

하이브의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20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통해 "우리의 다음 세대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개척자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라틴 아메리카와 세계를 잇는 문화적 교두보가 되어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관객들이 스페인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주최한 동명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리더 드루(미국·멕시코)를 필두로 알레한드로(페루), 카우에(브라질), 가비(푸에르토리코), 케네스(멕시코)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오디션 과정에서 경험한 K팝 트레이닝이 음악, 퍼포먼스, 팀워크 등을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만족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완벽할 때까지 연습하는 노력도 K팝 트레이닝의 큰 특징"이라며 "팀워크를 강조하는 것도 역시 그렇다"고 전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하이브 오디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역사적인 무언가의 일부가 될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고 했다. 또 "가장 높은 기준을 가진 곳에서 나를 시험하고 싶었고, 라틴의 뿌리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비전을 믿었다"고 밝혔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달 멕시코 시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1만 석 규모로 진행된 콘서트는 매진을 기록했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데뷔 무대는 7만 명이 시청했다. 영상 누적 조회 수는 43만 회에 달한다.

멤버들은 "우린 서로 형제나 다름없다"며 "밤새워 해가 뜰 때까지 함께 리허설 하던 날들은 아마 절대 잊지 못할 거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곁에 있는 걸 보면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회상했다.

이들의 목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팀이다. 다국적 멤버들로 이뤄진 만큼 음악으로 서로 다른 세상을 연결하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꼽으며 "노력과 연습을 통해 음악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멋진 팀"이라고 했다.

"라틴 리듬과 글로벌 팝 사운드의 새로운 퓨전을 선보이고 싶어요. 춤을 추게 만드는 에너제틱한 트랙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까지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음악을 할 예정입니다. 뻔하지 않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음악을 하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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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브라보스 "라틴 아메리카와 세계 잇는 아티스트 되고파"

기사등록 2025/11/20 14:01: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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