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오늘 3선 중진과 오찬…대여 투쟁 동력 키우기

기사등록 2025/11/20 05:00:00

최종수정 2025/11/20 06:44:24

전날 4선 이상 중진 오찬에 이은 소통 행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중진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의원, 장 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2025.11.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중진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의원, 장 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2025.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3선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다. 앞서 전날에는 4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고리로 대여 투쟁에 고삐를 죄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대여투쟁에 단일대오로 나서기 위해서는 중진들이 구심점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도 읽힌다.

전날 4선 이상 중진 오찬에서 장 대표는 중진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고, 중진들도 적극 나서겠다는 취지로 화답했다고 한다.

이날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사건 1심 판결이 이날 나오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검찰은 당시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징역 2년을, 당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전국을 돌면서 장외 규탄대회를 통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외압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르면 주말인 오는 22일 부산과 울산 방문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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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오늘 3선 중진과 오찬…대여 투쟁 동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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