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포스터, 대만서 첫 해외 전시…총 100점

기사등록 2025/11/20 07:12:3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내년 4월6일까지

[의왕=뉴시스] 전시회 전경. (사진=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 제공).2025.11.20.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전시회 전경. (사진=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주의·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민주주의의 씨앗 뭉치' 포스터 전시회가 대만 국가 인권 박물관(NHRM)에서 내년 4월6일까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 운동기념관 콘텐츠의 첫 해외 전시로, 사업회가 보유한 민주주의·인권 시각 자료가 본격적으로 해외 관객에게 공개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사업회는 설명했다.

또 한국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대만 국가 인권 박물관 간 국제 협력의 첫 실질적 성과로, 양 기관이 공유하는 국가 폭력의 역사·인권 교육·기억의 전승이라는 공통적 사명을 기반으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민주주의의 씨앗 뭉치는 전 세계 51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100점의 민주·인권 주제 포스터를 제작한 국제 창작 프로젝트로 사업회는 이를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민주화 운동기념관에서 기획전 형태로 선보여 왔다.

전시회는 2022~2024년 인권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34점과 대만의 계엄 시기 야당 인사들이 제작한 1978년 인권 포스터를 복원 전시하는 가운데 한국과 역사·문화적 맥락을 조명한다.

이재오 이사장은 "국내에서 시작된 전시회 작품이 대만 국민을 만난다는 것은, 두 사회가 미래의 민주주의를 모색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민주주의의 씨앗이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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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포스터, 대만서 첫 해외 전시…총 100점

기사등록 2025/11/20 07:12: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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