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특위 간담회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 관련 영인면 구성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아산시의회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396_web.jpg?rnd=20251119161810)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 관련 영인면 구성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아산시의회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영인면 구성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영 위원장과 윤원준, 김은복 의원이 참석했고 영인면 구성리 대표로 장영수 충남내수면어로어업연합회장과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방식 재검토 및 주민참여형 모델 도입 방안 ▲공청회 미시행 등 절차적 적정성 점검과 행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 ▲어민 소득 증대 및 지역 환원 강화 방안 ▲아산시 직접 추진의 타당성 및 공기업 협력 가능성 ▲감사원 감찰 상황 공유 및 향후 대응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미영 위원장은 “수상태양광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사기업 중심 구조에서는 지역 환원율이 낮을 수 있는 만큼, 지자체가 참여하거나 주도하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공사가 제3차 공모를 추진하면서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절차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며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구조와 절차 전반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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