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국가품질경영대회'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설립 이념과 제12대 김용하 총장의 'Student First(학생 우선주의)'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들 가능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고 대학은 설명했다.

건양대는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DYV 진로캠프'와 학문 간 경계를 허문 융합형 학습모델 'DYC'(Design Your Class)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취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교육부 공시 취업률은 77.7%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최근 3년간 보건의료계열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은 98.6%에 달한다.

건양대는 대전·충남 RISE 사업, 글로컬대학30 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등 굵직한 국고 사업에 선정됐고 교육부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5년 획득 등 다양한 대외 인증으로 교육 품질과 대학 운영의 신뢰성을 높였다.

김용하 총장은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철학을 믿고 실천해 온 교직원들,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은 학생들,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와 동문 모두가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학생의 가능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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