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 동구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 사업 '행복동구택시'의 월평균 이용 건수가 시행 초기 대비 3배 넘게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071_web.jpg?rnd=20251119135204)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 사업 '행복동구택시'의 월평균 이용 건수가 시행 초기 대비 3배 넘게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 '행복동구택시'의 월평균 이용 건수가 시행 초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원2동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요응답형 이동지원 서비스다.
광주 전역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어 병원 방문 등 장거리 이용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행복동구택시는 같은 해 월평균 208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570건으로 2.7배 증가했다. 2025년 현재는 709건까지 늘어난 상태다.
동구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역 대표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교통복지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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