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24일 오전 9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보수 성향 유튜버 '신의한수' 신혜식씨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1.1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21056146_web.jpg?rnd=2025111309165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보수 성향 유튜버 '신의한수' 신혜식씨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보수 성향 유튜버 '신의한수' 신혜식씨를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한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신씨에 오는 24일 오전 9시 출석을 통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1차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신씨 등 9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와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측근과 유력 보수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폭력 사태를 교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8월 5일 전 목사와 신씨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9월 23일에는 전 목사의 딸 전한나씨와 이영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사무실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전 목사를 불러 2시간 40분 동안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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