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갯벌 세계유산 보전·블루카본 메카 도약 박차
![[서천=뉴시스] 서천군 해양보호구역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6958_web.jpg?rnd=20251119111958)
[서천=뉴시스] 서천군 해양보호구역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653억원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암·송림·옥남갯벌 일원에 260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 블루카본 식물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대기업과 정부가 각각 100억원씩 투자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유부도 갯벌에 69억원을 투입해 2022년 복원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까지 72억원을 투입해 선도리 갯벌 생태계복원사업도 마무리하게 된다. 옛 비인해수욕장 복원과 갯벌전망대 조성, 염생식물 식재 사업 등이 추진된다.
여기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유부도2지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와 협의중이다. 유부도는 멸종위기 물새들의 중간기착지이자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아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역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말 본격 착공한 해양보호구역 서천갯벌 방문자센터는 2026년 정부예산에 국비 77억원이 전액 반영되면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은 생태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갯벌 보전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에 따르면 장암·송림·옥남갯벌 일원에 260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 블루카본 식물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대기업과 정부가 각각 100억원씩 투자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유부도 갯벌에 69억원을 투입해 2022년 복원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까지 72억원을 투입해 선도리 갯벌 생태계복원사업도 마무리하게 된다. 옛 비인해수욕장 복원과 갯벌전망대 조성, 염생식물 식재 사업 등이 추진된다.
여기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유부도2지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와 협의중이다. 유부도는 멸종위기 물새들의 중간기착지이자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아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역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말 본격 착공한 해양보호구역 서천갯벌 방문자센터는 2026년 정부예산에 국비 77억원이 전액 반영되면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은 생태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갯벌 보전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