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서 즐기는 이색 체험 '컬링 템플스테이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양양 낙산사가 겨울 이색 체험으로 '컬링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컬링템플스테이'는 낙산사가 올해  여름에 진행한 '서핑템플스테이'에 이어 겨울에 진행하는 이색 체험이다.
 
낙산사는 내달 26~28일 진행하는 컬링템플스테이를 컬링 체험과 더불어 바다를 마주하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파도명상', 크리스탈 싱잉볼을 이용한 '소리명상', 스님과의 차담, 즉문즉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템플스테이 연수원장 선일스님은 "명상 원리를 현대적 체험과 결합해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아울러 자연과의 조화로운 수행을 경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겨울 낙산사 고요한 바다와 얼음 위 명상으로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컬링템플스테이 예약은 템플스테이닷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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