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전기차, 1~10월 판매 1462대
3종 전기차 신차에 역대 최대 실적
쿠퍼·에이스맨·컨트리맨 모두 성장
충성 고객 앞세워 전기차 외연 확장
![[서울=뉴시스] 유희석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주차돼 있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차량들.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839_web.jpg?rnd=20250313154630)
[서울=뉴시스] 유희석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주차돼 있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차량들.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미니(MINI)코리아가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3종의 전기차 신차 출시하며 판매한 차량 5대 중 1대를 전기차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MINI코리아가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앞세워 전기차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MINI코리아는 올 1~10월 국내에서 전기차 1462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MINI코리아의 1~10월 전체 판매량(6262대)의 23%에 달하는 수치다. MINI코리아가 국내서 판매한 차량 5대 중 1대는 전기차란 의미다.
MINI코리아가 올해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를 달성한 것은 3종의 전기차 신차를 동시에 출시한 영향이 크다.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늘었다는 진단이다.
MINI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에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쿠퍼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컨트리맨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에이스맨 전기차)을 선보였다.
이들 3종의 전기차가 꾸준히 판매 증가를 지속하면서 전체 전기차 판매 역시 증가했다.
실제 쿠퍼 전기차의 1~10월 국내 판매량은 652대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에이스맨 전기차와 컨트리맨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452대, 358대로 나타났다.
여기에 MINI코리아가 이들 전기차 신차에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현지화에 공을 들인 것도 판매 증가 요인이다. 국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신차를 출시한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MINI코리아가 전기차 판매를 통해 수입차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며 "특히 MINI코리아의 두터운 충성 고객층이 전기차 구매에 나선 것은 외연 확장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INI코리아가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앞세워 전기차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MINI코리아는 올 1~10월 국내에서 전기차 1462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MINI코리아의 1~10월 전체 판매량(6262대)의 23%에 달하는 수치다. MINI코리아가 국내서 판매한 차량 5대 중 1대는 전기차란 의미다.
MINI코리아가 올해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를 달성한 것은 3종의 전기차 신차를 동시에 출시한 영향이 크다.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늘었다는 진단이다.
MINI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에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쿠퍼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컨트리맨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에이스맨 전기차)을 선보였다.
이들 3종의 전기차가 꾸준히 판매 증가를 지속하면서 전체 전기차 판매 역시 증가했다.
실제 쿠퍼 전기차의 1~10월 국내 판매량은 652대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에이스맨 전기차와 컨트리맨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452대, 358대로 나타났다.
여기에 MINI코리아가 이들 전기차 신차에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현지화에 공을 들인 것도 판매 증가 요인이다. 국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신차를 출시한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MINI코리아가 전기차 판매를 통해 수입차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며 "특히 MINI코리아의 두터운 충성 고객층이 전기차 구매에 나선 것은 외연 확장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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