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뉴시스] 박준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2터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4분께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 안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t 트럭 1대가 불에 타 트럭 운자사가 숨졌다. 불은 이날 오후 1시27분께 완진됐다.
또 다른 1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터널 내 통행도 차단됐었지만 오후 1시53분께 도로 안전조치 후 일부 차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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