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내 매장유산 학술조사연구 방향' 학술 토론회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사적 안 매장 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방안을 논하는 학술 토론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이 2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사적 내 매장유산 등 학술조사연구 방향'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술 토론회는 국가유산 체계 전환 후 사적 내 발굴조사와 정비사업 현황을 진단하고, 학술성 제고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하기 위한 자리다.

실제로 사적 정비 시 실시되는 발굴조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에 따른 매장유산 보호를 위한 조사와 연구의 문제점과 한계를 짚어본다.

주제발표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매장유산 제도·정책 변화', ▲'매장유산 학술발굴의 제도적 한계와 개선 방향', ▲'지정유산의 발굴조사와 유적 정비', ▲'학술발굴조사 학술기반 강화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매장 유산 전문가들과 발표자들이 사적 내 매장 유산 조사에 관한 제도와 사례를 검토하고, 학술적 조사 성과 공유와 이해당사자 간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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