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만든다…주차면 83면 조성

기사등록 2025/11/18 15:14:35

주차관제·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 구축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동천강변(남외동 964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과 한국공항공사 소음 지역 주민지원사업비 3700만 원 등 6억 37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총 3150㎡ 규모로, 중구는 기존 임시 주차 공간 부지 2084㎡와 농구장 부지 820㎡를 합쳐 2904㎡ 부지에 주차장 83면을 만들고, 246㎡ 규모의 차량 진출입로를 별도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주차관제 및 차량 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하천점용 및 도로점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서 지난 9월 22일 착공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해당 지역은 공공시설과 상가가 밀집한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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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만든다…주차면 83면 조성

기사등록 2025/11/18 15:14: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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