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 주최 초청간담회서 답변
"북미대화후 노벨상? 번짓수 틀려"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발로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대륙아주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8.](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5404_web.jpg?rnd=20251118063859)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발로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대륙아주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외교정책을 총괄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발로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대륙아주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북미대화가 재개될 경우 김정은의 목표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그럴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누구도 모를 일이다. 김정은은 경제 제재 완화를 얻고 싶어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만큼 북미회담이 재개된다면 유엔 차원에서의 제재 해제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다.
다만 폼페이오 전 장관은 북한이 오늘날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단은 없다고 봤다. 그는 "그가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들어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표명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이날 시종일관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김 위원장에 대해 "그는 못된 인간이다.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라 악랄하다는 것(I don't mean he's rude, I mean he's evil)"이라며 "그는 전체 한반도가 그의 것이라고 믿는다. 억울한 일을 당했고, 그것을 되찾을 방법을 찾겠다고 결심했다"고 평했다.
북미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번짓수가 틀렸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제가 틀렸기를 정말로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폼페이오 전 장관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발로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대륙아주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북미대화가 재개될 경우 김정은의 목표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그럴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누구도 모를 일이다. 김정은은 경제 제재 완화를 얻고 싶어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만큼 북미회담이 재개된다면 유엔 차원에서의 제재 해제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다.
다만 폼페이오 전 장관은 북한이 오늘날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단은 없다고 봤다. 그는 "그가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들어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표명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이날 시종일관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김 위원장에 대해 "그는 못된 인간이다.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라 악랄하다는 것(I don't mean he's rude, I mean he's evil)"이라며 "그는 전체 한반도가 그의 것이라고 믿는다. 억울한 일을 당했고, 그것을 되찾을 방법을 찾겠다고 결심했다"고 평했다.
북미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번짓수가 틀렸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제가 틀렸기를 정말로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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