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출범…부의장에 이재식

기사등록 2025/11/17 19:14:20

최종수정 2025/11/17 19:18:23

박완수 도지사, 청년위원장, 자문위원 등 600명 참석

[창원=뉴시스]1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 이재식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등이 평화통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1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 이재식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등이 평화통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박완수 도지사, 이재식(부경양돈농협 조합장)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청년위원장, 자문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2기 경남지역회의는 이재식 부의장과 18개 시군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1362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재식 경남지역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18개 시·군 협의회와 함께 도민의 평화통일 열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을 자문하는 헌법기관이며, 여러분은 지역에서 국민 의사를 결집하는 지도자들"이라며 위촉을 축하했다.

이어 "한반도 주변 정세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면서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 외침보다 내부 갈등으로 무너진 사례를 많이 보아왔고, 국민적 통합 없이 지속적 발전은 어렵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통이 중심이 되어 국민 의사를 하나로 모아가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22기 여러분이 도민 통합과 상생·화합의 중심 역할을 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내빈 인사말,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업무보고, 자문위원 발언, 2부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의 '이재명 정부 대북통일정책의 이해' 특별강연, 통일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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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출범…부의장에 이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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