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7일 포항시청 솔라갤러리에서 지역 12개 베이커리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 빵지순례가 열렸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5325_web.jpg?rnd=20251117180653)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7일 포항시청 솔라갤러리에서 지역 12개 베이커리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 빵지순례가 열렸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솔라갤러리에서 빵지순례를 개최했다.
빵지순례는 지역 12개 베이커리(폴인브레드·러블랑·헤이안·어니스크 장성점·황일식과자점· 임춘복과자점·빵나무이야기·아임베이커·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시민제과·두낫디스터브효자·퀸즈브레드)가 참여했다.
이들 베이커리는 지역의 쌀과 식재료로 만든 특색 있는 ‘로컬 베이커리’를 선보여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빵지순례는 시와 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가 함께 마련한 미식 체험으로, 이날 판매 수익금 120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 맡겼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베이커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빵을 활용한 체험형 미식 축제를 지역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미숙 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장은 "지역 제과 업계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포항의 미식 문화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과협회는 행사 후 남은 빵을 복지 시설과 아동 센터 등에 전달해 ESG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또 한부모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케이크·쿠키 만들기 체험 등 지역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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