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관 마감 처리 후 오후 8시 전까지 급수 정상화"

나주시 누수 상수도관 복구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에서 상수도관 파손으로 1100여 가구가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금성동 일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공사 중 이토관으로 이탈하며 누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금남, 남외, 남내, 가원, 경현, 중앙동 등 약 1114가구가 단수됐다.
나주시는 오후 4시40분부터 긴급 보수에 착수해 5시50분께 개폐로 용수 공급을 재개하고 이토관 마감 처리 등을 거쳐 늦어도 오후 8시 이전까지는 맑은 물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빠른 복구를 통해 금남, 남외동부터 순차적으로 급수 공급을 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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