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1286명 대상 설문조사
"인력 지원, 구조 정비 이뤄져야"
![[서울=뉴시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 현장 설명회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28/NISI20240328_0001512791_web.jpg?rnd=20240328101908)
[서울=뉴시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지원청 현장 설명회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지만 교사 절반은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교사 1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됐고 내년 3월 1일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설문 결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것을 알고 있는 교사는 54.2%에 그쳤다. 또한 지원 대상, 지원 영역, 지원 방법에 대한 이해를 묻는 질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39.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8.6%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도입으로 업무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필요한 지원을 묻는 문항에서는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전담교사 추가 배치가 30.7%로 가장 높았고, 늘봄실장과 같은 임기제 연구사 선발 의견도 30%로 뒤를 이었다.
교사노조는 "학생맞춤형통합지원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법과 지침 마련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실질적 인력 지원과 구조적 정비가 이뤄질 때 비로소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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