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중일 관계 악화 우려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10%↓

기사등록 2025/11/17 16:20:11

최종수정 2025/11/17 16:28: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2.62포인트(0.10%) 내린 5만323.91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 때 하락폭이 500포인트까지 확대되면서 5만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하락폭이 축소되며 5만선을 회복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45포인트(0.37%) 떨어진 3만189.72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2.28포인트(0.37%) 밀린 3347.5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중일 관계가 악화된 데 주목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에 중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여행과 유학 자제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중국인 방일 관광객 감소 등 우려가 도쿄증시에서 확산했다.

관광객 감소 전망에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등 항공주, 미쓰코시와 이세탄 등 소매 관련주가 하락했다. 화장품주인 시세이도 등 중국 매출이 높은 종목도 떨어졌다. 시세이도는 9.08%나 급락했다.

다만 지난주 하락세였던 반도체 관련주 등은 저가 매수 세력 유입에 상승했다.

노무라(野村) 증권의 오다카 다카히사(小高貴久) 시니어 전략가는 19일 예정된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 실적 발표, 20일 미국 고용 통계 발표 등을 앞두고 "이번 주 전반은 관망 자세가 강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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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중일 관계 악화 우려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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