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남대·공주대 학생생활관 공동 이용 협약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 학생생활관 김윤희 관장은 17일 국립공주대 학생생활관을 방문, 김건수 관장과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방학기간 공실인 학생생활관을 활용, 양교 재학생이 상대 대학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인데 양 대학은 대학 차원에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입주 편의시설 및 생활관 운영 ▲공동체 생활을 기반으로 한 학습지원, 리더십, 문화활동 경험 교류 협력 ▲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체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충남대 구성원 '성세시온의 집' 연합 벽화 그리기 봉사

충남대학교는 백마봉사단원과 파랑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등 90여 명이 지난 13~16일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세시온의 집'에서 연합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구성원간 힘을 모아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 노후화된 벽과 벽화를 재정비하고, 진입로 환경 정화 등 시설 개선으로 성세시온의 집에 온기를 더했다.

백마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 및 사회 재환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중인 의류 재활용 '리유즈숍(Reuse Shop)'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의류를 성세시온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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