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
![[뉴시스] 배우 고준희(40)가 체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순두부를 소개했다. (사진=고준희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5146_web.jpg?rnd=20251117160709)
[뉴시스] 배우 고준희(40)가 체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순두부를 소개했다. (사진=고준희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고준희(40)가 체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순두부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서 "찐 배달맛집 톱3"를 추천했다.
그는 짬뽕집을 소개하면서 "짬뽕에 순두부를 넣어주는 가게가 있다"며 "밤에 짬뽕을 너무 먹고 싶은데, 밀가루도 밥도 먹기 조금 그럴 때가 있는데, 순두부는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밀가루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의 지나친 섭취는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의 경우 섭취 후 체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체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면 대신 순두부를 선택하면 체중 걱정은 덜면서도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중식면보다 순두부가 열량과 나트륨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0g당 순두부 열량은 44kcal, 중식면은 155kcal이며, 순두부 나트륨은 4mg, 중식면은 255mg 정도다. 단백질은 순두부 6.85g, 중식면이 4.09g 정도로 나타났다.
이미 다이어터들에게 '두부면'은 '곤약면', '해초면'과 더불어 밀가루 대신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칼로리 대체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짬뽕 국물은 피하는 것이 낫다. 국물에 나트륨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정상영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물 식품의 나트륨 3분의 2는 국물에 포함돼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살찔 위험뿐 아니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두부'는 고준희 외에도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언급되어 왔다.
가수 김완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순두부 달걀찜'을 식사나 반찬으로 즐긴다고 전했으며, 개그우면 이세영 역시 식단 조절 비법으로 '팽이버섯 두부조림'을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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