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 돕는다" 밀양시, 일자리 참여자 107명 모집

기사등록 2025/11/17 14:08:05

전일제·시간제·참여형·특화형 등 다양한 유형 운영

[밀양=뉴시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7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근로 능력과 희망 근무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희망 근무 형태를 고려해 전일제(주 5일, 40시간), 시간제(주 5일, 20시간), 참여형(주 14시간 이내), 특화형(주 5일, 25시간) 등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48명(전일제 29명, 시간제 19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53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6명 등 총 10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근로 제공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개인별 능력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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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돕는다" 밀양시, 일자리 참여자 107명 모집

기사등록 2025/11/17 14:08: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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