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만석 전 대검 차장 고발건 공수처에서 이첩 요청"

기사등록 2025/11/17 12:00:00

최종수정 2025/11/17 13:28:24

경찰 "노 전 검사만 요청…다른 피고발인은 협의 중"

김세의 수사 관련해선 "진술내용·증거자료 분석 단계"

"백해룡 고발인 조사 마쳐…관내 경찰서로 이첩보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서울경찰청-교보생명보험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0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서울경찰청-교보생명보험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시민단체가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이첩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 전 차장검사에 대해서만 이첩 요청이 왔고 다른 피고발인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5건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서울 서초경찰서에 일단 배당해 놓은 상태"라면서 "아직 고발인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고 절차에 따라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이 해당 사건의 항소 기한이었던 지난 8일 오전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9일 서울경찰청에 직권남용,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노 전 차장검사를 비롯해 총 6명을 고발한 바 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서초경찰서는 오는 18일 고발인 신분으로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인 김세의씨와 백해룡 경정이 각각 고발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박 청장은 "김씨는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조사받았다"며 "지금 진술 내용과 증거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김 대표 관련 사건 가운데 16건을 집중수사팀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배우 김수현씨 명예훼손 등 나머지 사건은 기존 수사팀에서 별도로 진행 중이다.

백 경정에 대해선 "(고발장) 2건이 접수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며 "백 경정 주거지 관내인 부천소사경찰서로 이첩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서민위는 지난 4일 백 경정을 직권남용,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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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만석 전 대검 차장 고발건 공수처에서 이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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