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35만447원·대형마트 39만3007원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4448_web.jpg?rnd=20251117094355)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전통시장에서 김장 준비를 하면 대형마트보다 4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평균 김장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35만447원, 대형마트가 39만3007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7곳에서 15개의 김장용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곳의 가격 차이는 4만2560원(10.82%)으로 15개 조사 품목 중 1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였다. ▲조미료(11.8%) ▲채소류(11.6%) ▲젓갈 및 선어류(4.6%)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특히 생강(30.0%)·쪽파(27.3%)·미나리(27.3%) 가격이 낮았다.
다른 조사에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준비가 더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물가협회의 '2025 김장비용 동향 조사'에 의하면 전통시장 기준 4인 가족 평균 김장 비용은 37만8860원이다.
대형마트(47만7750원)와 전통시장 간 차이는 9만8890원(20.69%)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김장 재료 14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물가협회 조사의 경우, 소진공과 조사 집단, 품목 등이 다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김장 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다면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알뜰하게 김장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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