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어린이 9.2%가 노동 동원 - 유니세프 공동 조사

기사등록 2025/11/17 09:20:01

최종수정 2025/11/17 10:04:24

방글라 통계청(BBS)과 유니세프 보고서.. 빈혈· 중금속 검사 포함

임산부 빈혈 무려 52.8%.. 소녀 출산도 1000명당 92명으로 증가

[라부한 하즈=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아체주 라부한 하즈 해안 인근에 정박한 선박에서 방글라데시를 탈출한 로힝야 난민 어린이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방글라데시정부와 유니세프는 유아노동과 아동현황에 대한 새 보고서를16일 발표했다. 2025.11.17.  
[라부한 하즈=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아체주 라부한 하즈 해안 인근에 정박한 선박에서 방글라데시를 탈출한 로힝야 난민 어린이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방글라데시정부와 유니세프는 유아노동과 아동현황에 대한 새 보고서를16일 발표했다. 2025.11.1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방글라데시의 5세에서 17세의 어린이 9.2%가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연구 결과가 나왔다.

방글라데시 통계청(BBS)이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서 조사한 이 결과는 16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에서 발표되었다.  이는 방글라데시에서 어린이와 여성에 관련된 가장 큰 규모의 조사였다고 이번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통계청과 정보조사국 수장인 알레야 아크테르 장관은 이번 조사가 과거 어느 것보다도 더 종합적인 관련도와 신뢰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임신한 여성들과 어린 유아들에 대한 빈혈 검사와 중금속 중독 검사 같은 새로운 모듈도 포함한 대대적인 검사 확대가 이뤄졌다고 그는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산부의 빈혈은 52.8%로 여전히 높았고,  청소년기의 조기 출산율도 소녀 1000명 당 83명에서 92명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이런 조사 결과는 방글라데시의 모자 영양 상태 개선과 모유 수유확대, 보건의료 서비스의 확대가 얼마나 낙후되어 있으며 개선이 시급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조사팀은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방글라데시가 여러 가지 난관과 도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변화와 진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들이 반영된 중요한 시기에 발간되었다고 유니세프 방글라데시 대표인 라나 플라워스는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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