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영천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영화계를 빛낸 배우 신성일의 발자취를 기리고자 건립된 기념관은 21일에 개관식을 열고 다음날부터 관객을 맞이한다.
 
'별이 된 신성일, 별의 도시 영천에서 다시 빛나다!'가 표어다.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영천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100명과 별도의 추첨을 통해 200명 등 총 300명이 선정된다. 스타벅스(스벅) 1만원권 기프티콘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잘말에 개별 안내한다.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으로 착즙주스, 유기농 쌀, 전통장, 원목도마, 벌꿀, 와인 등 특산품도 제공 받는다.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기부와 전국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윤미선 영천시 세정과장은 "영화배우 신성일을 기억하고 기념관 관람과 이벤트 참여로 영천을 더욱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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