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습 침수 위험 '고창천' 대대적 정비 착수

기사등록 2025/11/14 17:46:45

[고창=뉴시스] 14일 열린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공식 시삽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14일 열린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공식 시삽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을 가로지르는 고창천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4일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착공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653억원을 투입, 11.23㎞ 구간의 고창천에 홍수대응 제방보강과 14개의 교량 재가설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고창천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상존하던 하천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홍수피해 예방과 군민이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고창천과 함께 '성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착수해 총 5개의 하천정비 사업이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업"이라며 "고창천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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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습 침수 위험 '고창천' 대대적 정비 착수

기사등록 2025/11/14 17:46: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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