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12월 1일 신규 참여 학생 모집
12월 8일에 가배정, 12월 23일은 최종 확정
![[전주=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6/NISI20241206_0001722072_web.jpg?rnd=20241206100910)
[전주=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머물며 자연과 함께 배우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도·농 상생형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신청할 수 있고,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신청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2월 1일 오후 12시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배정 결과는 다음 달 8일 각 시도교육청 농촌유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달 23일 최종 확정된다.
내년도 농촌유학에는 기존의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인천광역시가 새로 참여한다.
참여 유형은 3가지로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농가 부모와 생활하는 '홈스테이형', 활동가와 함께 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이 있다.
농촌 유학 참가 학생에게는 지역별 기준에 따라 매달 최대 60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교육청은 2026년 예산안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와 금액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이 자연을 교실로 삼아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삶의 균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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