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김영호 교육위원장과 공동 토론회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7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는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학 생태계 구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9월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각 권역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응하는 산학일치 교육·연구 모델의 다양한 국내외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새로운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한다.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정책실장은 지방시대위원회 5극 3특 특위 위원으로서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연계한 대학·지역 협력 사례 확산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2분과장이었던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12월 중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은 지역의 희망"이라며 "대학의 교육·연구가 지역 및 산업현장과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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