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수백만 가맹점에 QR결제 제공
![[서울=뉴시스] 비자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428_web.jpg?rnd=202511141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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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가 QR결제 솔루션 '비자 스캔 투 페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백만 개의 가맹점이 주요 디지털 월렛과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자 결제를 수용한다.
비자 스캔 투 페이는 우리카드와 현대카드(한국), 삼성월렛(아태 지역), 라인페이(대만), VNPT 머니(베트남) 등 주요 은행 앱과 디지털 월렛, 라카라(중국), 포모페이(싱가포르), 브이엔페이 (베트남), 넥스트페이(베트남), 오픈라이스(홍콩) 등 아태 전역의 QR 결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비자 페이의 대대적인 론칭의 일환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 채널 전반에서 비자 가맹점과 디지털 월렛을 연결해 통합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비자 페이를 통해 소비자는 선호하는 월렛과 결제 앱을 통해 탭, 스캔 및 온라인 결제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스캔 투 페이는 파트너사가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국에서 익숙하게 이용하던 결제 방식을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티알 라마찬드란 비자 아태 지역 상품·솔루션 총괄대표는 "아태지역 상거래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비자는 스캔 투 페이와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해 QR 결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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