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270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355_web.jpg?rnd=20251114145153)
[전주=뉴시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270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국 기초의회 의장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국가적 중장기 비전 과제로 규정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270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국제 체육행사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과제"라며 "경쟁국들은 정부 주도로 유치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국정과제 미반영 등으로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주가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필수"라며 정부의 공식적인 역할 확대를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국가 중장기 비전 과제 규정 및 범정부 차원 지원·관리 체계 전환 ▲대한민국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공식 승인 및 국제사회 공식 표명 ▲국무총리 직속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위원회' 설치 ▲정부·국회 협력 및 국민적 역량 결집 등 정부 지원 강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건을 제안한 남관우 전북대표회장(전주시의장)은 "전주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시로 정부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국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역량이 충분하다"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이용 바이오매스 활용 확대를 위한 법규 개정 ▲특수학급 설치 확대 및 특수교사 정원 확보 ▲호남권 항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촉구 등 3건의 안건도 함께 채택됐다.
전주시의회 박혜숙 문화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장, 양운엽 김제시의원, 오광석 무주군의장, 손종석 순창군의장, 유경자 장수군의회 부의장, 양주영 임실군의회 부의장 등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270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국제 체육행사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과제"라며 "경쟁국들은 정부 주도로 유치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국정과제 미반영 등으로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주가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필수"라며 정부의 공식적인 역할 확대를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국가 중장기 비전 과제 규정 및 범정부 차원 지원·관리 체계 전환 ▲대한민국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공식 승인 및 국제사회 공식 표명 ▲국무총리 직속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위원회' 설치 ▲정부·국회 협력 및 국민적 역량 결집 등 정부 지원 강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건을 제안한 남관우 전북대표회장(전주시의장)은 "전주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시로 정부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국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역량이 충분하다"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이용 바이오매스 활용 확대를 위한 법규 개정 ▲특수학급 설치 확대 및 특수교사 정원 확보 ▲호남권 항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촉구 등 3건의 안건도 함께 채택됐다.
전주시의회 박혜숙 문화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장, 양운엽 김제시의원, 오광석 무주군의장, 손종석 순창군의장, 유경자 장수군의회 부의장, 양주영 임실군의회 부의장 등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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