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12.72 포인트, 1.52% 떨어진 2만6660.3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9.85 포인트, 1.67% 하락한 9439.21로 장을 열었다.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전기차주 샤오펑이 급락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컴퓨터주 롄샹집단,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동영상주 콰이서우, 스마트폰주 샤오미,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징둥물류,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석탄주 중국선화,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전기차주 리샹, 금광주 쯔진광업,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은 급등하고 알리건강,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귀금속주 저우다푸, 한썬제약, 시노팜, 스야오 집단, 부동산주 화룬완샹, 카오룽창 치업, 헨더슨랜드, 화룬치지, 중국해양석유, 반도체주 중신국제, 공상은행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281.12 포인트, 1.04% 내려간 2만6791.9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11.85 포인트, 1.17% 밀린 9487.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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