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 수상
학대 피해아동·가족 고려한 '부모교육 매뉴얼' 개발
![[창원=뉴시스]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지난 13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학대 심리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성화 심리 프로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127_web.jpg?rnd=20251114113901)
[창원=뉴시스]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지난 13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학대 심리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성화 심리 프로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3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학대 심리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피해아동(가정) 심리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심리 지원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2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총 40편이 접수됐다.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은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교육 매뉴얼 '바람직한 양육태도 프로젝트'를 자체 개발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을 통한 재학대 예방 효과 우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점 심리지원팀은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광역 단위의 전문 조직이다.
고난도 사례에 대한 심리분석 및 치료 등 직접적인 심리 지원과 지역 내 심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문 등 간접적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예방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및 아동학대 근절을 목표로 4대 분야 13개 중점과제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경남'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문성 강화 및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인식 및 신고태도에 관한 연구,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 운영 등을 경남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양정현 보육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없는 경남, 아동이 살기 좋은 경남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전문성 강화와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피해아동(가정) 심리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심리 지원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2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총 40편이 접수됐다.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은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교육 매뉴얼 '바람직한 양육태도 프로젝트'를 자체 개발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을 통한 재학대 예방 효과 우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점 심리지원팀은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광역 단위의 전문 조직이다.
고난도 사례에 대한 심리분석 및 치료 등 직접적인 심리 지원과 지역 내 심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문 등 간접적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예방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및 아동학대 근절을 목표로 4대 분야 13개 중점과제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경남'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문성 강화 및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인식 및 신고태도에 관한 연구,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 운영 등을 경남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양정현 보육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없는 경남, 아동이 살기 좋은 경남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전문성 강화와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