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40종 신차 출시 로드맵
한국형 디지털 서비스 강화 전략
CLA·GLC·비전 V·AMG GT XX 공개
초고성능·초럭셔리 신차 콘셉트 제시
"한국 기술 없인 벤츠차 만들기 어려워"
![[인천=뉴시스]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가 차세대 전동화 라인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090_web.gif?rnd=20251114112436)
[인천=뉴시스]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가 차세대 전동화 라인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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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유희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14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스튜디오에서 '미래 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브랜드 사상 최대 규모의 전동화·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올라 칼레니우스 그룹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향후 글로벌·한국 전략과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뉴시스]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 행사장 모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093_web.jpg?rnd=20251114112546)
[인천=뉴시스]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 행사장 모습. 2025.1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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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40종 신차 글로벌 투입"
그는 한국을 "혁신·기술·문화가 결합한 세계적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한국 고객의 취향과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벤츠는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4종의 신차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올 뉴 CLA(일렉트릭 CLA)는 효율성과 감성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로, MB.OS 기반 인공지능(AI)·생성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차량과 사용자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더 올 뉴 GLC(일렉트릭 GLC)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MB.EA)를 최초 도입한 모델이다. 새로운 아이코닉 크롬 그릴과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을 적용했고, 기존 GLC 고객 요구를 반영해 물리 버튼과 로터리 스위치를 복원했다.
초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AMG GT XX도 공개됐다.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와 고성능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약 1360마력, 초고속 충전, 공기저항계수 0.198Cd를 구현해 AMG 전동화 기술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이 모델은 지난 8월 24시간 동안 5479㎞를 주행하며 25개의 성능 기록을 세웠다.
비전 V는 벤츠가 새롭게 정의한 '그랜드 리무진' 콘셉트로, 65인치 시네마 스크린과 42개 서라운드 스피커, 프라이빗 라운지 구조를 갖춰 초럭셔리 이동 경험을 구현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비전 V는 이동형 라운지이자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라며 "내년 첫 양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인천=뉴시스]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서 소개되는 신차 모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095_web.gif?rnd=20251114112711)
[인천=뉴시스]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서 소개되는 신차 모습. 2025.11.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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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 안 들어간 벤츠차 없다"
칼레니우스 CEO는 "LG·삼성과의 협력은 매우 깊고, 한국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 벤츠차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며 "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를 신설해 협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칼레니우스 CEO는 배터리 공급사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글로벌 파트너에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 고객은 기술·디지털·럭셔리에 모두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어, 한국형 디지털 서비스와 인포테인먼트 현지화도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메르세데스-벤츠 창사 1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 고객과 파트너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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