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재학생 가채점 만점자 나왔다…서울 자연계열 남학생

기사등록 2025/11/14 10:25:53

서초구 소재 학교 자연계열 남학생…단과학원 수료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7시험장인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는 모습. 2025.11.13.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7시험장인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는 모습.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년 대비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재학생 중 가채점 만점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계와 입시업체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한 고등학교 3학년 1명이 가채점 결과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계열 남학생인 이 수험생은 단과학원을 수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와 같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22학년도부터 연도별 만점자는 1명, 3명, 1명, 11명이었다.

단 가채점은 수험생이 성적표 통지 전 임의로 채점을 한 결과여서 수험생이 실제 기재한 답이 기억과 다르거나 기재 오류가 발생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년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데, 대성학원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법과 작문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 136점보다 9점 올랐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난이도가 오르면 증가한다.

언어와 매체 역시 전년 수능 139점에서 올해 149점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산됐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전체적으로 다소 어려웠던 수능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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