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학생·교직원 180명 참여

기사등록 2025/11/14 10:06:59

최종수정 2025/11/14 10:07:27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나눔’ 17회 개최. (사진=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나눔’ 17회 개최. (사진=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17회 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됐다. 피스메이커스 지원금과 교내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연탄 4000장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재현(미디어기술콘텐츠·24) 학생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왔는데, 이웃 분들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경험을 얻은 것 같아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는 진리, 사랑,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2회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까리따스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요양원 봉사,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봉사, 지역 아동센터 학업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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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학생·교직원 18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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