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 여파…삼전, 10만원대 내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10만2천원, SK 하이닉스는 53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으로 마감했다. 2025.10.2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21032017_web.jpg?rnd=20251027155938)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10만2천원, SK 하이닉스는 53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으로 마감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이 조정을 받은데 따른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장초반부터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0% 하락한 9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5.23% 내린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들의 동반 약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는 셧다운 해제에도 재료 소멸 인식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금리인하에 대한 매파적 발언으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66%, 2.29%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계속해서 부각되며 기술주의 경우 엔비디아가 3.58% 급락했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필리 지수)도 3.72%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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