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페이' 18% 할인 연말까지 연장…법인 10% 특별할인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를 연장하고 14일부터 25억원 한도 내에서 법인 대상 지류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시는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국비 458억1000만원, 도비 46억500만원 등 504억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500억원 규모의 아산페이를 발행하고 있다.

10% 선할인, 8% 캐시백을 결합한 18% 할인 이벤트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당초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내달 말까지 연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류 상품권을 선호하는 시민과 고령층, 소상공인 고객층의 이용편의를 위해 개인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도 30만원으로 늘렸다. 지류상품권은 캐시백 할인 비율인 8% 적용을 받지 못한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아산페이 18% 혜택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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