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예쁘다"…살구색 '수능 샤프' 인기몰이

기사등록 2025/11/14 09:32:25

최종수정 2025/11/14 10:00:3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능력시험에서 배부된 이른바 '살구색 샤프'가 화제다.(사진=중고마켓) *재판매 및 DB 금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능력시험에서 배부된 이른바 '살구색 샤프'가 화제다.(사진=중고마켓)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2026학년도 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졌던 '수능 샤프'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다. 올해 색상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던 '살구색'으로 공개와 동시에 "역대급으로 예쁘다", "소장 가치 갑"이라는 반응이 폭발했다.

14일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구매와 판매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며 거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일부 게시물에는 '예약중' 표시까지 붙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디자인 후기, 사용감 후기, 실물 사진 등이 줄줄이 올라오며 수능 샤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실제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모델에 미리 적응하기 위해 비슷한 제품을 찾아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수능 전용 샤프는 2006학년도부터 별도로 제작해 매년 모든 시험장에 배부됐으며, 시험 중에는 반드시 해당 샤프만 사용해야 한다.

수험생이 개인적으로 가져온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다.

2005학년도 수능에서 유사한 필기구에 카메라 등을 부착해 이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확인되면서 마련된 조치다.

이후 2006년부터는 색상을 바꾸고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원칙이 유지되고 있으며, 시행 이후 같은 색상이 반복된 적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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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예쁘다"…살구색 '수능 샤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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