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19일, ‘커넥팅 시티즈, 크리에이팅 퓨쳐즈’ 개최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창의성 주제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18~19일 양일에 걸쳐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 ‘커넥팅 시티즈, 크리에이팅 퓨쳐즈’(Connecting Cities, Creating Futures)를 개최한다.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2716_web.jpg?rnd=20251114064605)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18~19일 양일에 걸쳐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 ‘커넥팅 시티즈, 크리에이팅 퓨쳐즈’(Connecting Cities, Creating Futures)를 개최한다.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는 18~19일 양일에 걸쳐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 ‘커넥팅 시티즈, 크리에이팅 퓨쳐즈’(Connecting Cities, Creating Futures)를 개최한다.
2015년 통영이 국내 최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창의성을 주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성과와 동향, 향후 계획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포럼은 전 국제공연예술협회(ISPA) 이사장이자 전 홍콩 아츠 페스티벌 총감독인 티사 호(Tisa Ho)의 기조 연설로 문을 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서현숙 지적연대본부장의 진행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총괄하고 있는 드니즈 백스(Denise Bax)와 강원대학교 교수이자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회의 한건수 위원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창의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살펴 보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숙명여대 노승림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스웨덴 노르셰핑 음악창의도시와 독일 하이델베르크 문학창의도시, 부산 영화창의도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 간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창의도시 통영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경 박사의 진행으로,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2011년부터 4년간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지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와 인컬쳐 컨설팅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인 서지혜 대표가 참여해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한 통영의 음악적 자산, 창의도시로서의 잠재력과 성과를 짚어본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인 홍기원 교수가 진행을 맡아 창의도시와 지속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2008년 세계에서 두 번째 창의도시로 지정된 호주의 멜버른 문학창의도시의 데이비드 라이딩과 미국의 디트로이트 디자인창의도시의 보니 파훔이 참여해, 창의도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전략과 필요성을 공유한다.
포럼 첫날 저녁에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10주년을 기념해 ‘타악 듀오 모아티에’의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모아티에’는 프랑스어로 ‘절반’을 뜻하며, 공연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김은혜 교수와 텐진 줄리어드 음악원의 한문경 교수로 구성된 듀오 모아티에는 이번 통영 공연에서 타악기의 매력을 보여줄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과 기후위기’, ‘창의도시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새로운 창의도시의 탄생’ 을 주제로 창의도시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프로그램, 윤이상기념관, 남해안별신굿 등 통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통영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창의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음악과 문화예술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15년 통영이 국내 최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창의성을 주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성과와 동향, 향후 계획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포럼은 전 국제공연예술협회(ISPA) 이사장이자 전 홍콩 아츠 페스티벌 총감독인 티사 호(Tisa Ho)의 기조 연설로 문을 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서현숙 지적연대본부장의 진행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총괄하고 있는 드니즈 백스(Denise Bax)와 강원대학교 교수이자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회의 한건수 위원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창의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살펴 보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숙명여대 노승림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스웨덴 노르셰핑 음악창의도시와 독일 하이델베르크 문학창의도시, 부산 영화창의도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 간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창의도시 통영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경 박사의 진행으로,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2011년부터 4년간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지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와 인컬쳐 컨설팅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인 서지혜 대표가 참여해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한 통영의 음악적 자산, 창의도시로서의 잠재력과 성과를 짚어본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인 홍기원 교수가 진행을 맡아 창의도시와 지속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2008년 세계에서 두 번째 창의도시로 지정된 호주의 멜버른 문학창의도시의 데이비드 라이딩과 미국의 디트로이트 디자인창의도시의 보니 파훔이 참여해, 창의도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전략과 필요성을 공유한다.
포럼 첫날 저녁에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10주년을 기념해 ‘타악 듀오 모아티에’의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모아티에’는 프랑스어로 ‘절반’을 뜻하며, 공연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김은혜 교수와 텐진 줄리어드 음악원의 한문경 교수로 구성된 듀오 모아티에는 이번 통영 공연에서 타악기의 매력을 보여줄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과 기후위기’, ‘창의도시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새로운 창의도시의 탄생’ 을 주제로 창의도시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프로그램, 윤이상기념관, 남해안별신굿 등 통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통영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창의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음악과 문화예술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