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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임상간호대학원을 승인받고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설로 인제대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임상실무형 간호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인제대 간호대학은 그동안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내 전문간호사 과정을 통해 노인전문간호, 정신전문간호, 응급전문간호, 중환자전문간호 등 4개 전공을 운영하며 임상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를 꾸준히 배출했다.
2026년부터는 여기에 임상특화간호 전공’을 중심으로 한 임상특화과정이 새롭게 신설되어, 현직 임상간호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실무 중심 교육체계가 본격화한다.
인제대 간호대학은 4개 인제대 부속 백병원(부산·상계·일산·해운대)과 연계하여 임상·연구·교육이 통합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과 실무교육 체계를 강화한다.
배정이 간호대학장은 “임상간호대학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백병원 임상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을 통해 실무와 연구, 리더십을 아우르는 차세대 간호전문가 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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